안녕하세요. 프리랜서 소셜쌀롱 FSS입니다.

누군가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예기치 못한 변화 속에서 많은 것이 일상이 되었듯, 코로나 19가 바꾼 일상도 지속될 것이라고요.
또 누군가는 코로나19로 전례없는 위기가 닥쳤다고 합니다. 봉쇄와 거리두기로 인한 경제 악화·대량해고로 일감이 뚝 끊긴 시기라고요.

반면 또 다른 한편에서는 코로나19가 오히려 기회라고 얘기합니다. 비대면으로 인한 오프라인의 온라인화, 영상수요 증가, 라이브커머스 등 새로운 시장이 생겨나고 있으니까요.

프리랜서는 거대한 시장의 흐름에 무력해질 때가 많습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변하는 시장에 따라거나, 대비하거나, 바꿔가야합니다. 이번 쌀롱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고민이 깊어진 영상제작 프리랜서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업계에 잔뼈가 굵은 ‘왼손’ 님과 ‘FEVERZ’ 전문가님을 모시고 영상업계 프리랜서 9명과 온라인으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영상프리랜서의 고민과 해결책을 지면을 통해 전합니다.


우리는 서로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각자 어떻게 보냈나요?

라이브커머스, 공공기관, 교회등 라이브 장비 셋팅과 촬영 의뢰가 급증했어요. 오히려 더 바빠졌고, 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크몽에서 일감을 받는 프리랜서분들은 오히려 매출이 늘었다고 말씀 해주셔서 저희도 놀랐는데요.
언택트 비즈니스환경이 보편화되면서 크몽으로 문의 주시는 분들이 늘었고 오프라인으로 마케팅을 진행하시던 분들도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영상자체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하셨어요. 위기속에 기회가 있다는 말이 와닿는 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프리랜서 소셜쌀롱 참가자>

영상 프리랜서에게 유튜브는 꼭 필요할까요?

반드시 필요합니다. 영상업계 뿐만 아니라 모든 프리랜서는 유튜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단호) 당장의 수익을 기대하면서 운영하는게 아니라, 자기 PR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보셔야 합니다. 실제로 유튜브 여부로 클라이언트 주문건이 갈린적도 많았어요. 포트폴리오를 쌓는건 기본이고, V-log, 메이킹 필름 등 다양하게 어필하는게 좋습니다.

참여하신 쌀롱멤버 중에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으나 구독자나 조회수 등 성과가 잘 보이지 않아 채널을 계속 운영해야하는지 질문해주신 분이 있었어요.
그에 대한 답변으로 ‘왼손’님은 “유튜브는 모든 프리랜서에게 필수다” 라고 강력하게 의견을 얘기해 주셨는데요.

유튜브는 자신을 어필한 콘텐츠를 만들고 전문성을 드러내기에 가장 좋은 플랫폼이고 장기투자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해야한다고 답해주셨습니다. 유튜브로 들어오는 문의는 단가가 천차만별이라 크몽에서 받는 것처럼 규격화 되어 있지 않지만, 앞으로 또 어떤 위기가 닥칠지 모르니 수익 채널로는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여 주셨습니다.

 

유튜브 등 SNS로 영상 문턱이 많이 낮아진 지금. 나만의 차별성은 어떻게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유튜브만 봐도 일반인들이 프로만큼의 퀄리티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면 세부 카테고리에서 전문성을 키워나가는게 좋아요. 광고, 뮤비, 다큐 등의 전통적인 카테고리 구성에서 더 나아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광고여도 음식, 웨딩, 여행, 헬스 등 세분화된 분야에서 전문성과 포트폴리오를 쌓아가야 합니다. 클라이언트도 한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제작자를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숲이 아닌 나무를 봐라!
학창시절에 우리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고 배웠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차별화 된 전문성을 가지고 더 잘할 수 았는 카테고리를 좁히는게 누구나 영상을 할 수 있는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시더라고요.

FSS도 전체를 아우르는 커뮤니티를 지향하기 보다 프리랜서 분들의 삶과 이야기에 집중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일담이지만, 영상이 업인 프리랜서 모임인 만큼 전문적인 장비로 선명하고 안정적인 음질과 화질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만큼 생생한 대화를 나누었네요. FSS는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지만 각자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요일이 몇 밤만 지나면 2021년이 온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얼굴을 마주하고 프리랜서 소셜쌀롱을 진행하기를 고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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